“2030년까지 매출 20조 달성”…LG전자, HVAC 청사진 살펴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 올해 HVAC(냉난방공조)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재성 ES사업 본부장은 "HVAC은 질적 성장을 위한 B2B 영역의 핵심 동력으로 냉난방공조 사업 가속화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코어테크 기술과 위닝 R&D 전략으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연내 상용화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배 빠른 압축 성장 만들어낼것”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이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설루션인 CDU(냉각수 분배 장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LG전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k/20250708223602841jwwc.jpg)
LG전자는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같은 내용의 ES사업본부 중장기 전략과 AI 데이터센터 특화 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 액체냉각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향 HVAC 수주를 확대하고 초대형 냉방기 칠러는 데이터센터까지 외연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메인 기계실에 설치된 터보 칠러. [사진 = LG전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k/20250708223604496mjva.png)
이재성 ES사업 본부장은 “HVAC은 질적 성장을 위한 B2B 영역의 핵심 동력으로 냉난방공조 사업 가속화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코어테크 기술과 위닝 R&D 전략으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연내 상용화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수주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솔루션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 냉각수 분배 장치)’. [사진 = LG전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k/20250708223605944vefb.png)
LG전자는 2030년까지 HVAC 사업 매출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열관리를 위해 ▲CDU를 활용해 칩을 직접 냉각하는 액체냉각 솔루션 ▲칠러를 이용해 데이터센터 내부 온도를 낮추는 공기냉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연산을 위해 다수의 CPU, GPU를 사용하는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발열량도 높아 액체냉각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평택 칠러 공장에 실제 데이터센터 서버 환경과 유사한 AI 데이터센터 전용 테스트베드(LG AI Data Center HVAC Solution Lab)를 마련해 냉각 솔루션의 성능 향상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AI 데이터센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액체냉각 기술 검증도 진행 중이다.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시스템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가상의 환경에서 서버의 발열을 미리 예측하고 AI가 HVAC 제품을 제어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한다.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는 데이터센터와 대형 건물 등 B2B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간다. 2027년 글로벌 120억 달러 규모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칠러 시장에서 2년 내 매출 1조원이 목표다.
칠러는 대형 건물의 냉난방용에서 최근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는 AI 분야를 비롯해 클린룸, 발전소,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 인버터 스크롤 칠러는 미국 내 배터리공장, 국내 화학플랜트 등에 공급되며 올해 5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 구독 등 Non-HW 영역을 확대, 순차적 인수를 통해 사업체질을 탄탄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 판매,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공고히 해 글로벌 탑티어 공조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그날 점심 약속 다 취소하자”…더 뜨거운 놈이 온다, 8일 최고기온 무려 - 매일경제
- [속보] 기습폭우에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 침수…성산 방면 전면통제 - 매일경제
- “한국만 없어 항공모함”…해군, 야심 찬 계획 세웠다는데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9일 水(음력 6월 15일) - 매일경제
- 친구가 車 보더니 “남편이 널 진짜 사랑하는구나”…그돈에 왜? 든든하니까 [최기성의 허브車]
- ‘실적만 믿는다’ 종목 상관없이 줍줍하는 큰손들[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 [단독] “전세사기 피해자들 살려봅시다”...배드뱅크로 ‘일괄구제’ 추진 - 매일경제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18일 만에 참변 - 매일경제
- 소비쿠폰 행정비용 550억…예산 낭비 논란 - 매일경제
-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한 한화, 이제는 대전 왕자 앞세워 50승 고지 선착 ‘정조준’…격차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