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 강조한 정승원 “센터백 아니지만 대부분 포지션 가능…감독님 지시대로 최선 다할 것”

박진우 기자 2025. 7. 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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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에 첫 승선한 정승원이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에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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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A대표팀에 첫 승선한 정승원이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에 3-0으로 승리했다.


중국을 압도한 한국이었다. 한국은 전반 8분 이동경의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포를 쏘아 올렸다. 전반 21분에는 이태석의 택배 크로스를 주민규가 정확한 헤더로 내리 꽂으며 쐐기골을 완성했다. 한국은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주성의 데뷔골을 더하며 3-0 완승으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쟁취한 한국. 오전 10시부터 회복조, 정상훈련조 두 개조로 나누어 훈련을 실시했다. 전진우의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대체 발탁되며 첫 A대표팀 승선 영광을 누린 정승원은 어제 합류했다. 이에 정상훈련조에 포함되어 피지컬 훈련을 시작으로 볼 돌리기, 포지셔닝 패싱훈련을 거쳐 실전 훈련을 소화했다.


정승원은 “너무 좋았다. 부담도 있지만 첫 발탁이기에 다른 생각 안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었다. 한 번도 대표팀을 생각하지 않은 적 없다. 꾸준히 최선을 다했지만, 나보다 뛰어난 선수가 있어 따라가려 노력했다. 좋은 기회가 왔기에 놓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가겠다”며 생애 첫 A대표팀 발탁 소감을 밝혔다.


정승원은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대한 활동량으로 보여주려 노력했다. 내가 센터백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자리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멀티 플레이어 장점이 있다. 공격적으로도 잘 준비했기에 감독님께서 맞춰 주시는대로 최선을 다해 따라가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정승원은 “덥고 습했지만, 몸 상태는 그래도 괜찮다. 득점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하겠지만,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팀이 승리할 수만 있다면 나에게도 너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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