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투어 8번째 우승 마르티네스 “최초 상금 10억? 내겐 트로피가 더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벌써 8번째 우승이고 2연패를 달성했음에도 마르티네스는 들뜨지 않고 차분했다.
어느 누구에게도 지고, 이길 수 있다며 더욱 조심스러워 한다.
개인투어에서는 내가 할 플레이만 신경쓰면 되지만, 팀리그 1세트(남자복식)는 '스카치 더블' 방식(공격성공시 같은 팀 다른 선수가 교대로 공격하는 방식)인 만큼 파트너에게 다음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
여자선수들이 더욱 잘해준다면 플레이오프를 넘어 그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승은 항상 험난하지만 기뻐,
이번 대회 2점대 애버, 경기력에 만족,
올시즌 팀리그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리그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올해는 팀이 짜임새를 갖춰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라고 했다. 시상식후 몇마디를 나눴다.
△우승 소감은.
=우승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항상 우승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다. 어느 선수에게도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게 당구다. 우승은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이 따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다. 이번 대회 그랜드 애버리지(대회 전체 애버리지)가 2.087이다. 2점대 애버리지를 넘겨서 특별히 더 만족스럽다.
△프로당구 선수로 처음으로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금액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트로피를 얻는 게 나에겐 더 중요하다. 트로피를 획득하면 상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렇지만 최초 기록을 세운 것은 만족스럽고 기쁘다.
△한국 생활 7년째인데, 슬럼프 없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는 데 무리가 없고, 시차 적응도 괜찮다. 대회 시작 며칠 전에 한국에 와서 적응하고, 운동하며 나만의 루틴을 반복하려고 한다. 경기할 때는 지난 경기보다 더 잘하려고 한다. 그 덕분인지 집중력을 유지하고 좋은 결과가 반복되는 것 같다.
△결승전 4세트와 6세트는 피 말리는 접전이었다. 긴장될 때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하는지.
=긴장과 흥분하면 안된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다. 실수하지 않고 침착하게 나만의 경기 방식으로 경기를 컨트롤하려 한다. 상대가 강할수록 오픈 찬스를 주는 게 위협적이기에, 공의 스피드를 조절하고 수비적인 플레이를 섞으며 경기한다.
△PBA 선수 생활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는 존재를 꼽자면.
=와우매니지먼트 직원들이다. PBA에 와서 두 시즌 동안 연습할 곳도 모를 때, 연습장을 찾아줬다. 후원사인 고리나에서도 훈련장을 찾아주고, 한국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 지내면서 여러 지역에서 지내는 걸 좋아한다. 경기장이 있는 일산부터, 강남의 연습장, 그 외 지역에 돌아다는 걸 즐긴다.
△개인투어에서 대기록을 세웠지만, 팀리그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시즌 팀리그 목표는.
=팀리그와 개인투어는 다르다. 개인적으로 팀리그가 더 어렵다. 개인투어에서는 내가 할 플레이만 신경쓰면 되지만, 팀리그 1세트(남자복식)는 ‘스카치 더블’ 방식(공격성공시 같은 팀 다른 선수가 교대로 공격하는 방식)인 만큼 파트너에게 다음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 3세트, 5세트(남자단식)에서는 PBA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시즌 팀리그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팀리그에서 여자선수 중요도가 높아졌다. 여자선수들이 더욱 잘해준다면 플레이오프를 넘어 그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8일 火(음력 6월 14일) - 매일경제
- “한국만 없어 항공모함”…해군, 야심 찬 계획 세웠다는데 - 매일경제
- “그날 점심 약속 다 취소하자”…더 뜨거운 놈이 온다, 8일 최고기온 무려 - 매일경제
- 친구가 車 보더니 “남편이 널 진짜 사랑하는구나”…그돈에 왜? 든든하니까 [최기성의 허브車]
- 구미 공사장서 외국인 노동자 사망…“온열질환 추정” - 매일경제
- 한국서는 없어서 못 파는데 中시장선 벌써 짝퉁 판친다 - 매일경제
- 국민평형 15억이라는 광명, 그러나… [전문가 현장진단] - 매일경제
- 지방 소멸시대? 평택·용인·화성은 걱정없다…이것이 ‘기업도시’의 힘 - 매일경제
- “2번 살아봐서 아는데, 내집이다 생각하면 살만하다”…尹 100% 구속 전망 정청래 - 매일경제
-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한 한화, 이제는 대전 왕자 앞세워 50승 고지 선착 ‘정조준’…격차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