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순환 고속화도로' 경제성 확보…경기북부 대개발 '속도'
경기북부 동서 연결, 파주~남양주 이동 시간 98분 단축
![1.5순환노선도.[사진=경기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551718-1n47Mnt/20250708170006037yfgu.jpg)
[경기 = 경인방송]
(앵커)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 인프라 사업인 '1.5 순환 고속화도로' 건설이 높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며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경기도가 진행한 용역 결과,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3으로 나타나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가 제4차 도로 건설 계획 용역을 통해 '1.5 순환 고속화도로'(가칭)의 타당성 검증을 마쳤습니다.
이번 검증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비용 대비 편익(B/C)이 1.3을 기록하며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용 대비 편익이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총사업비는 토지 보상비를 제외한 건설비만 약 1조 3천억 원 규모로 추산됐습니다.
'1.5 순환 고속화도로'는 경기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입니다.
기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사이에 놓여, 경기북부의 여러 도시를 동서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노선은 파주시 야당동에서 시작해 양주시 , 포천시를 거쳐 남양주시 진접읍까지 이어지는 약 44.3km 길이의 왕복 4차로 고속화도로로 구상되고 있습니다.
건설되면 파주시 야당동에서 남양주시 진접읍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42분에서 44분까지 대폭 단축되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 사업(민자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 고시 민자 사업'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 계획을 발굴하고 공고해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민간 제안 사업'은 민간 기업이 자체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합니다.
경기도는 이 두 가지 방식 중 어떤 형태로 추진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 순환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은 높은 경제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민자 사업자 선정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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