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건희 특검 관련 "진상 밝히는데 선제적 협조할 것"
"당초 안대로 빠른 시간 내에 사업 속개해야...새 정부와 힘 모을 것"
![8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군 양서면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있다.[사진=경기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551718-1n47Mnt/20250708165342876kcbd.jpg)
[경기 = 경인방송] 김동연 경기지사가 사업 추진이 백지화된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을 찾아 "종점 변경에 대한 진상 규명과 원안 속개를 위해 새 정부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8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의 종점인 양서면 청계리를 방문해 양평고속도로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는 "특검은 누가, 왜, 어떻게 이런 일을 만들어 지난 3년을 허송세월하게 했는지,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에게 피해를 줬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필요하다면 경기도가 자료의 임의제출까지 해서라도, 특검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히는데 선제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다"면서 "김건희 일가의 탐욕을 채우려다 벌어진 일이 아닌지, (사익을 위해) 정부 기관과 관련된 여러 단체가 함께 협조 내지 사주한 것인지 특검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에 대해선 "타당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이곳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 양평군 일부 관련있는 고위공무원들 모두가 고해성사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지사는 "원안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계까지 염두에 둔 아주 합리적인 안이다"라며 "경기도는 새 정부와 함께 국정기획위원회라던지 또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서 당초 안대로 빠른 시간 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은 종점이 기존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면서 논란이 됐고 의혹이 불거지자,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사업 자체를 '백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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