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영주차장 곳곳 전기차 충전 중단 ‘화재 대비’

김정호 기자 2025. 7. 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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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한 공사 여파로 제주시 공영주차장 일부 시설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복층화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설' 공사를 위해 공영주차장 20곳의 전기차 충전이 일시 중단됐다.

제주시는 실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전기 주차면 양 옆을 콘크리트 블록으로 에워싸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전이나 주차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길이 옆으로 번지지 않도록 막기 위함이다. 연기 확산에 따른 2차 피해에 대응해 공기를 건물 밖으로 밀어내는 환풍기도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방화구역 공사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8월 초까지는 관련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