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야전사령관 되겠다"…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8·2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지도부 내 충청 출신이 속속 포진한 상황에서 황 의원의 가세는 지역 정치권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전 수석최고위원이 국무총리로 취임하면서 치러지는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에는 황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국회서 출마 기자회견…충청권 지도부 입성 기대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8·2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지도부 내 충청 출신이 속속 포진한 상황에서 황 의원의 가세는 지역 정치권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황 의원을 최고위원 후보로 공식 추대하며 출정식을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 현역 의원 30여 명과 전국 단체장 40여 명, KDLC 회원 12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KDLC는 그간 기초단체장 중심으로 최고위원 후보를 꾸준히 추천해왔으며, 이번에는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추대했다.
KDLC는 "지방정부 운영 경험과 당 조직 개혁 역량을 겸비한 황 의원이야말로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며 "공천개혁, 조직혁신, 정치개혁의 선봉에 서야 할 인물"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자리한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황 의원의 출마를 지지하기도 했다. 사실상 박찬대-황명선 '러닝메이트' 구도가 형성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대목이다.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에서 만들었듯이 황명선이 논산에서 이룬 자치분권의 놀라운 성과가 있다"며 "최고위원은 황명선, 당대표는 박찬대"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두 번의 재보궐선거를 현장에서 이끈 경험으로 당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하겠다"며 "진짜 국민주권, 진짜 당원주권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황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서울시의원, 3선 논산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한 자치분권 전문가다.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대변인과 조직사무부총장을 맡는 등 대표적인 '친명계'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김민석 전 수석최고위원이 국무총리로 취임하면서 치러지는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에는 황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충청권 의원 대다수가 황 의원을 중심으로 결집하며 사실상 러닝메이트인 박찬대 후보를 지원하는 구도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충청권의 한 국회의원은 "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충대세 민주포럼 활동으로 함께 지역 어젠다를 챙기면서 유대감이 끈끈한 상황"이라며 "충청권 의원 모두가 황 의원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박찬대 후보와의 연대 구도 또한 부각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헌절, 올해부터 다시 '빨간날' 된다…공휴일 재지정 - 대전일보
- 자영업자 무덤 세종시… 상가 공실률 전국 톱 - 대전일보
- 명칭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민주, 내일 특별법 당론 발의 - 대전일보
- 황종헌 "천안 종합운동장 이전…스타필드급 복합문화공간 전환"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월 30일, 음력 12월 12일 - 대전일보
- 이번엔 '농식품부' 눈독…행정수도 또 흔드나 - 대전일보
- 한동훈 결국 제명…국민의힘 내부 갈등 격화 전망 - 대전일보
- 철도로 갈라진 도심을 잇다… 대전조차장 통합개발 본격 착수 - 대전일보
- "지방 유학 갈까?"…지역의사제 적용 충청권 고교 188곳 - 대전일보
- 與, 충남·대전 통합특별법 당론 발의…"설 전까지 처리 목표"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