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초의 분데스리거 자랑스러워”···묀헨글라트바흐 딕스 “인니 팬 뜨거운 응원 감사”

인도네시아 축구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비게 되는 케빈 딕스(29·묀헨글라트바흐)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CNN 인도네시아는 8일 딕스가 묀헨글라트바흐 소식을 전하는 폴렌 하우트나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딕스는 이 매체를 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분데스리가 선수가 돼 기쁘다. 인도네시아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로 귀화한 딕스는 지난 1월 묀헨글라트바흐와 7월1일부터 시작되는 5년 계약을 맺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센터백과 사이드백으로 두루 활약한 딕스는 기량을 인정받아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이번 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팀 적응기를 거친 뒤 다음달부터 분데스리가를 누빈다.
딕스는 “인도네시아 팬들은 열정적이다. 그들을 대표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묀헨글라트바흐 팀도 곧 그 열정을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장과 소셜 미디어에서 팬들의 응원이 확실히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차지했으며 분데스리가에서 5번 우승한 저력이 있는 전통의 팀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센터백과 양쪽 사이드백으로 뛸 수 있는 딕스가 팀의 수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롤란드 비르쿠스 스포츠 디렉터는 “케빈은 수비 전지역은 물론 미드필더로도 소화할 수 있다. 경험이 많은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그는 우리 팀의 수비 유연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딕스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로 귀화해 11월 A매치부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가장 마지막 귀화 선수로 활용했던 자원이다. 파트리크 클라위버르트 현 대표팀 감독도 핵심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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