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생산자 단체,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반대 성명

유건연 기자 2025. 7. 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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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사과생산자 단체가 한목소리로 반대 성명을 냈다.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7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방침에 대한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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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사과생산자 단체가 한목소리로 반대 성명을 냈다.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7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방침에 대한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두 단체는 성명에서 ▲미국산 사과 검역 완화 검토 철회 ▲미국과 통상 협상에서 사과 등 주요 농산물 협상 대상에서 제외 ▲한국 사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산 기반 확충, 연구 개발, 유통 지원 등 종합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사과는 국내 과일 생산량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며, 노지 과수원의 2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이라면서 “한국 대표 과일을 희생물로 삼는 어떠한 구상도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는 사과 농가 생존권을 정면으로 위협하고 사과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통상 압력을 이유로 국민 대표 과일을 협상 카드처럼 활용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 과일 사과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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