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벌리고 자동 사냥"… 러브버그 '먹방'하는 천적 등장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수도권 도심에 대량 출몰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적이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참새들이 상가 유리창에 붙은 러브버그를 잡아먹고 있다" "인천공항 가는 길, 러브버그 많았는데 까치 몇 마리가 러브버그를 무료 급식소처럼 이용하고 있더라" "이제 비둘기도 먹기 시작했더라"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참새와 까치 등 새들이 러브버그를 잡아먹고 있다는 모습을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들은 "참새들이 상가 유리창에 붙은 러브버그를 잡아먹고 있다" "인천공항 가는 길, 러브버그 많았는데 까치 몇 마리가 러브버그를 무료 급식소처럼 이용하고 있더라" "이제 비둘기도 먹기 시작했더라"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또 "한강 주변 까치들은 입 벌리고 자동 사냥하고 있더라" "새들 입장에선 무한 리필 뷔페가 차려진 것" "러브버그 먹방 보니 처음으로 비둘기가 반가웠다" 등의 반응도 쏟아졌다.
앞서 지난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박선재 국립생물자연관 연구원은 '러브버그가 언제까지 가냐'는 물음에 "7월 중순쯤 대부분의 개체가 사라질 거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러브버그의 천적과 관련해 "해외에서 새로운 생물이 유입되면 기존 생물이 이들을 먹이로 인식하고 잡아먹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처음엔 천적이 없어서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조절되는 경우가 많다. 현장 조사를 하다 보면 까치, 참새 같은 새들과 거미류, 사마귀와 같은 생물들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광경을 종종 목격한다"고 말했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에 '성폭력' 당한 초등생 딸… "중요 부위 때리고 볼일 볼 때 촬영" - 머니S
- "아찔한 노출"… 워터밤 홀린 청하, 언더웨어 룩 '화제' - 머니S
- '이혼' 이시영, 전 남편 아이 임신… "시험관 시술, 상대방 동의 안 해" - 머니S
- '임신' 아내에 불륜 들키자… "배 위에 올라가 폭행" 전 남편 만행 '경악' - 머니S
- 전 부인과 "여보야" 부르며 툭하면 1박2일 여행… 재혼해도 될까 - 머니S
- 이시영, 전 남편 동의 없이 임신… 판사 출신 변호사 "법적 책임 소지" - 머니S
- SK하이닉스, 12조24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주주가치 제고 - 머니S
- [속보] 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9조… 역대 최대 - 머니S
- [체크!공시] 메디톡스,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주주가치 제고" - 머니S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지방의정봉사' 대상 수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