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폭염 비상 2단계 발령…“모든 행정수단 총동원해 시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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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응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고, 가용 행정수단을 총동원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폭염은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히 챙기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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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대응 비상단계 상향, 5대분야 10대과제 본격 추진
지속되는 폭염·열대야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책 강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응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고, 가용 행정수단을 총동원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폭염경보 발령 이후 11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열대야도 지난달 19일과 29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 이어졌다. 이에 대구시는 폭염 장기화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5대 분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한 폭염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사진=대구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inews24/20250708160504088jlld.jpg)
◆민감계층 맞춤형 안전관리
우선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선풍기·얼음물·보양식 등 지원을 확대한다. 쪽방촌에는 열차단 페인트 시공과 냉방기기 설치, 에어컨·대형선풍기 추가 배치 등도 신속 추진된다.
노인 가구는 ‘즐생단(즐거운생활지원단)’과 ICT기기를 활용한 응급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공사장 근로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일일 예찰 활동과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기존 2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운영되며, 편의점 쿠폰 및 얼음생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inews24/20250708160504332vqwr.jpg)
◆인프라 강화 및 저감시설도 확대…긴급의료 및 협업체계 강화
대구시는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1454개소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쿨링포그·스마트쉘터·그늘막·분수·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횟수도 확대한다. 2025년에는 105개 신규시설도 설치 예정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대구소방본부는 폭염구급대(구급차 63대, 대원 538명)를 운영하며, 현장에서는 얼음팩과 생리식염수 등을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한다. 또, 대구시의사회와 협력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폭염 예방 캠페인은 4일부터 26일까지 출근길을 중심으로 집중 전개되며, TV·라디오·온라인 매체 등을 통한 지속적인 대시민 수칙 홍보도 강화된다.
중장기 과제로는 ‘폭염 디지털트윈’ 사업을 기상청과 협업해 추진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정밀한 지역 폭염 예측과 함께 ‘그늘막 네비게이션(그길네비)’ 기능을 통해 도보 이동 시 그늘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폭염은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히 챙기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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