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AI·코인 정책 기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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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민 밉상주'로 불리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지난달 이후 이달 4일까지 32.80% 급등했다.
다만 지난달 고점과 비교하면 네이버 주가는 여전히 14.29% 하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네이버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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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망 놓고선 엇갈려
한때 ‘국민 밉상주’로 불리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급등했다. 최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네이버의 추가 상승을 점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지난달 이후 이달 4일까지 32.80% 급등했다. 3년여 만의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달 23일엔 장중 29만5000원까지 올라섰다.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이 초대 AI미래기획 수석으로,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목되자 급등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공약한 것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 주가 역시 지난달 이후 36.77% 뛰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시행되면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점이 부각됐다. 최근 미국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를 출시한다는 소식도 주가에 불을 지폈다.
다만 지난달 고점과 비교하면 네이버 주가는 여전히 14.29% 하락한 상태다. 오랜만에 주가가 뛰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졌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네이버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내수 회복 정책으로 하반기 국내 경기가 회복되면 네이버 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다.
카카오 주가 역시 지난달 고점 대비 17.05% 떨어졌다. 카카오 주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네이버처럼 내수 경기가 회복되면 카카오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있지만 카카오 커머스는 ‘선물하기 기능’에 매출이 집중돼 경기 개선에 따른 매출 반등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만만치 않다.
정부의 AI산업 집중 투자에도 카카오가 누릴 낙수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는 정부의 AI 정책 기조인 소버린 AI 대신 오픈AI와 제휴한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개선세 대비 주가가 너무 급하게 올랐다는 지적도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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