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 신상우 감독 "안방서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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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안방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
신상우 감독은 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기자회견에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우승이 목표다. (내년) 아시안컵을 대비해 좋은 팀들과 경쟁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개최된 동아시안컵 여자부는 올해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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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과의 맞대결 열세에는 "랭킹으로 축구하지 않아"
![[용인=뉴시스]신상우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is/20250708153337156xdio.jpg)
[용인=뉴시스]안경남 기자 = 신상우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안방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
신상우 감독은 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기자회견에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우승이 목표다. (내년) 아시안컵을 대비해 좋은 팀들과 경쟁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을 하기 위해선 내일 첫 경기인 중국전에 이겨야 한다. 지금은 중국전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부터 개최된 동아시안컵 여자부는 올해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한국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른 뒤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본과 2차전,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 최종전을 벌인다.
한국은 초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든 뒤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안방에서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신 감독은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가 잘 이뤄지고 있다. 조직적인 부분에서 더운 날씨에도 잘 준비했다. 그래서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며 "방향성이 잘 이뤄진다면 내년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용인=뉴시스]동아시안컵 앞둔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is/20250708153337325dloo.jpg)
우승을 이루려면 첫 상대인 '만리장성' 중국부터 넘어야 한다.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4승 9무 29패로 열세에 있다. 2015년 8월1일 중국 우한에서 열렸던 동아시안컵 1-0 승리 이후 11경기에서 4무 7패로 승리가 없다.
중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고, 한국은 21위다.
세계적인 여자 축구 강국인 일본과의 맞대결 전적도 크게 뒤진다. 4승 11무 19패다. 역시나 지난 2015년 8월4일 동아시안컵 2-1 승리 이후 10년 동안 무승(3무 5패)이다.
하지만 신 감독은 "랭킹은 중국, 일본이 높지만, 국내에서 하는 대회고 무더운 날씨가 변수가 될 것"이라며 "랭킹으로 축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과 2027 여자월드컵 등을 준비하는 신상우호는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용인=뉴시스]동아시안컵 각오 밝힌 각국 여자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is/20250708153337490zwmm.jpg)
간판인 지소연(시애틀 레인), 김혜리(우한) 등 황금 세대가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신예와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해졌다.
김민지(서울시청), 맹다희(화천KSPO)와 대체 발탁된 김유리(화천KSPO) 등 A대표팀을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관심이다.
다만 유럽파 공격수 최유리(버밍엄시티)와 수비수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가 부상으로 낙마한 건 아쉬운 대목이다.
신 감독은 "부상 선수들은 안타깝지만 대체할 선수를 선발했다. 그들이 훈련에 잘 적응해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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