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감독의 출사표 “FIFA 랭킹으로 축구하는 것 아니다…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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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감독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중국과의 1차전을 하루 앞둔 상황, 신상우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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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신상우 감독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신상우호는 13일 일본, 16일 대만과 차례로 격돌한다.
신상우 감독은 점진적 세대교체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꾸준하게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를 줬다. 그간 일본, 스페인, 캐나다, 호주 등 세계적인 강호들에 연달아 패배하며 쓴 맛을 봤지만, 지난 6월 A매치 콜롬비아와의 홈 2연전(1무 1패)에서 희망을 봤다.
지소연, 이영주, 이금민, 최유리, 장슬기 등 베테랑과 박수정, 김신지, 전유경 등 신예들의 조화가 빛났다. 다만 아쉽게도 이영주, 최유리, 김진희, 박수정은 부상 여파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그 빈 자리는 현슬기, 맹다희, 김유리가 채운다.
중국과의 1차전을 하루 앞둔 상황, 신상우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신상우 감독은 “국내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우승이 목표다. 아시안컵을 대비해 좋은 팀들과 경기하게 돼 좋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첫 경기, 중국전을 이겨야 한다. 때문에 지금은 중국전만 생각하고 있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신상우 감독은 “우승을 목표라고 말한 이유는 기존 선수들과 신예들의 조합이 지금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조직적인 분위기에서 더운 날씨 속에서 잘 준비했다.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한 것이다. 방향성이 잘 이뤄진다면, 다음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4명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신상우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있어서 안타깝지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다. 그 선수들이 훈련도 잘 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일본이나 중국이 더 높지만, 국내에서 하는 대회이고,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랭킹으로 축구하는 건 아니지 않나. 그러니 자신 있게 우승이라 말할 수 있다”며 악재를 극복하고 우승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했다.
일본과 중국은 여자 축구에서는 강호로 불린다. 동아시안컵에 참여한 네 국가의 FIFA 랭킹은 일본 7위, 중국 17위, 한국 21위, 대만 42위다. 객관적인 지표에는 차이가 존재하지만, 신상우 감독은 이를 뛰어 넘어 우승이라는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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