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년 하나원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양한종씨 등 헌액

하채림 2025. 7. 8.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거액을 기부한 이산가족 양한종(89)씨 등이 하나원에 새로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8일 개원 26주년을 기념해 기부자·봉사자 초청 행사를 열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제막했다고 밝혔다.

하나원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 탈북민 지원에 기여해온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통일과 통합의 의지를 다지려는 목적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원, 개원 이래 탈북민 3만4천여명 지원
개원 26주년 하나원,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거액을 기부한 이산가족 양한종(89)씨 등이 하나원에 새로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8일 개원 26주년을 기념해 기부자·봉사자 초청 행사를 열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제막했다고 밝혔다.

하나원 본관 입구 오른쪽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주요 후원자의 사진이나 상징물을 후원 내역과 함께 새긴 동판이 걸렸다.

양한종씨 외에도 김태옥 시호나눔재단 회장, (사) 나누며 하나되기 등 총 12개 개인 또는 단체가 새겨졌다.

이산가족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양씨는 최근 하나원과 지역사회 탈북민 지원에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양씨는 "북에서 내려온 이웃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해서 행복한 생활을 하면서 통일의 역군으로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하나원은 전했다.

하나원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 탈북민 지원에 기여해온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통일과 통합의 의지를 다지려는 목적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원 본관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탈북민 지원 업무에 헌신해온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은 통일부장관 표창(11명) 또는 하나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개원 26주년 행사에는 하나원 교육생과 탈북민의 국내 정착을 위해 애쓴 기부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원은 귀순을 원하는 탈북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 26년간 탈북민 3만4천여명을 지원했다.

하나원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주요 기부자 명단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