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4Q 맹폭' 고려대, 16점 차 뒤집고 동국대에 역전승

김아람 2025. 7. 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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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4쿼터 역전극을 그려냈다.

고려대는 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70-65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문유현-심주언-양종윤-김민규-이도윤이 선발 출격했고, 동국대 한재혁-이상현-임정현-김명진-지용현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동국대는 지용현의 점퍼와 임정현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고려대는 이도윤이 인사이드를 지킨 가운데 김민규가 외곽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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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4쿼터 역전극을 그려냈다. 

 

고려대는 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70-65로 승리했다. 

 

문유현(13점 7스틸 5어시스트 3리바운드)과 양종윤(3점슛 1개 포함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이도윤(12점 4리바운드 2스틸), 김정현(3점슛 1개 포함 1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고루 활약했다.

 

동국대는 임정현(3점슛 4개 포함 14점 11리바운드)과 김명진(3점슛 1개 포함 12점 11리바운드 4블록슛 2어시스트 2스틸)을 필두로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했지만, 끝내 역전패를 떠안았다. 

 

고려대는 문유현-심주언-양종윤-김민규-이도윤이 선발 출격했고, 동국대 한재혁-이상현-임정현-김명진-지용현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명진의 3점포로 막을 올린 1쿼터. 치고받는 양상이 이어졌다. 동국대는 지용현의 점퍼와 임정현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고려대는 이도윤이 인사이드를 지킨 가운데 김민규가 외곽에서 지원했다. 

 

1쿼터 중반에는 임정현이 내외곽에서 득점 사냥에 나섰다. 김명진과 이상현도 손을 보태면서 20-9, 동국대가 한 발 달아났다. 

 

고려대는 문유현이 달렸고, 석준휘와 양종윤이 공격을 마무리했다. 이도윤도 골밑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상현에게 쉬운 득점을 내줬고, 임정현에게 외곽슛을 얻어맞았다. 쿼터 막판엔 우성희에게 실점하면서 16-27, 1쿼터를 11점 뒤처진 채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은 다소 소강상태 속에서 고려대가 조용히 추격했다. 양종윤이 공격을 이끌면서 24-29까지 따라붙었다. 동국대는 초반 5분 동안 지용현과 이상현이 3점을 모으는 데 그쳤다.

 

2쿼터 중반 이후에는 동국대가 템포를 올렸다. 김명진이 공격의 중심에 섰고, 이상현과 우성희가 자유투로 2점씩 더했다. 윤준식의 점퍼로 40-24, 고려대는 영점이 맞지 않은 데다 실책으로 공격권을 잃었다. 

 

전반 2분여를 남겨두곤 문유현이 상대 패스 길목을 적극적으로 노리면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심주언과 양종윤은 외곽 득점을 추가하면서 점수 차를 줄였다. 

 

34-40, 전반을 6점 차로 마친 고려대는 3쿼터에 들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심주언이 속공을 나갔고, 문유현은 동국대의 수비를 흔들었다. 김민규도 골밑에서 득점하면서 격차를 없앴다. 

 

그사이 동국대는 지용현의 2점에 묶였다. 42-42, 추격을 허용한 동국대는 이상현과 유정원이 차례로 득점했다. 임정현은 네 번째 3점포를 쏘아 올렸고, 장찬도 힘을 실으면서 51-43. 고려대는 김정현과 이건희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4점(47-51)으로 줄였다. 

 

4쿼터, 이도윤과 문유현의 활약 속에 고려대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짧은 줄다리기가 펼쳐진 이후엔 고려대가 도망갔다. 

 

김정현이 내외곽에서 5점을 쓸어 담으며 동국대를 따돌렸다. 이건희도 두 번째 3점포를 격발하면서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동국대는 한재혁이 끝까지 분투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문유현의 림어택으로 68-61,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고려대가 승기를 손에 넣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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