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야말 넘었다! 멕시코 신성 모라, 16세에 국제 대회 트로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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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세계 정상에 올랐던 축구 황제 펠레, 17세에 유럽 정상을 정복한 라민 야말에 이어 16세에 대륙을 정복한 소년이 등장했다.
멕시코 대표팀은 7일(한국 시간) 미국과의 2025 CONCACAF(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드컵에선 8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출전해 멕시코 대표팀의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257일)을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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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17세에 세계 정상에 올랐던 축구 황제 펠레, 17세에 유럽 정상을 정복한 라민 야말에 이어 16세에 대륙을 정복한 소년이 등장했다.
멕시코 대표팀은 7일(한국 시간) 미국과의 2025 CONCACAF(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반 4분 크리스 리차즈에 실점한 멕시코는 전반 27분에 나온 라울 히메네스의 동점골과 후반 32분 터진 에드손 알바레즈의 결승골로 역전승, 사상 13번째 골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멕시코엔 최연소 선수가 있었다. 클럽 티우하나에서 뛰는 미드필더 질베르토 모라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중 16세는 멕시코의 모라, 엘살바도르의 브란돈 라미레스 단 둘뿐이다.
2008년생인 모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지난해 8월 15세로 멕시코 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전을 치른지 12일 만에 나선 경기에선 첫 골을 터트렸고, 리가 MX 최연소 득점자(15세 320일)로 자리했다.
멕시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던 모라는 2025년 1월 브라질 SC 인터나시오날과의 비공식 친선 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가 됐다.
골드컵에선 8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출전해 멕시코 대표팀의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257일)을 새롭게 썼다. 결승전에서도 75분간 활약하며 멕시코의 우승에 일조했다.
모라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국제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도 썼다. 결승전 당일 모라의 나이는 16세 265일. 브라질 국가대표로 1958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펠레(17세 249일),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에서 스페인 국가대표로 챔피언이 됐던 야말(17세 1일)보다도 훨씬 이른 기록이다.
멕시코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주목하고 있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 머리를 잘 쓰고 빠르게 가르침을 흡수했다. 한계가 없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또 순수한 창의성을 갖춘 선수로, 모라가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본보기가 되는 선수라고 했다.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는 경기 전 미팅에서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라. 우리는 너에게 완전한 신뢰를 보낸다. 즐겨라"라고 조언해주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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