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은 팀 분위기가 원동력"..박혜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에 창단 첫 우승 선사

김인오 기자 2025. 7. 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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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기다리던 첫 우승을 신고했다.

더불어 두산건설은 골프단 창단 3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혜준은 골프단의 가족 같은 끈끈한 팀 분위기를 우승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박혜준은 "골프는 개인 종목이지만 두산건설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선수들을 챙겨주고 응원해준다"며 "골프단에 첫 승이 간절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꼭 첫 승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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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

(MHN 김인오 기자) 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기다리던 첫 우승을 신고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에도 창단 첫 우승컵을 안겼다.

박혜준은 지난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제15회 롯데 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2위 노승희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하여 73번째 대회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더불어 두산건설은 골프단 창단 3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23년, 임희정·박결·유현주·유효주·김민솔로 출발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올 시즌 5명 전원 재계약을 통해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박혜준과 이율린을 영입해 7인 체제로 더욱 견고한 팀으로 발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박혜준이 구단 첫 우승의 물꼬를 튼 '복덩이'가 됐다. 앞서 서브 후원 계약을 맺은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메인 후원을 받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가 K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건 박혜준이 처음이다.

박혜준은 골프단의 가족 같은 끈끈한 팀 분위기를 우승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호주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내고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혜준에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기량을 끌어올리는 안식처가 됐다.

(왼쪽)오세욱 두산건설 상무가 박혜준의 첫 우승 순간을 함께 기뻐하고 있다.

박혜준은 "골프는 개인 종목이지만 두산건설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선수들을 챙겨주고 응원해준다"며 "골프단에 첫 승이 간절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꼭 첫 승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단 단장을 맡고 있는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는 "선수 후원에는 단순히 브랜드 노출 광고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골프는 개인 종목이지만, 혼자 싸우기보다는 서로 의지하고 지지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팀을 만들고 싶었다"고 골프단 운영 철학을 밝혔다. 

이어 "첫 승을 거둔 박혜준 선수뿐 아니라,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모든 선수들이 소속감을 갖고 서로의 장점을 보고 배우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멘탈리티와 태도를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후원 선수들이 경기력과 인성 양면에서 사랑받을수록 두산건설의 가치도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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