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는 필요없다"…브라질 룰라, '트럼프 관세' 공개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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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브릭스(BRICS) 국가 간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7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브릭스 정상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을 통해 세계를 위협하는 미국 대통령의 행동은 무책임하고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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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권국" 강조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브릭스 정상회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브릭스(BRICS) 국가 간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2025.07.08](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is/20250708145352670nkag.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브릭스(BRICS) 국가 간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7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브릭스 정상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을 통해 세계를 위협하는 미국 대통령의 행동은 무책임하고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트럼프)는 세상이 변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황제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주권 국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룰라 대통령은 브릭스에 대해 "경제적 관점에서 세계를 조직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는 국가들의 모임"이라며 "이는 (일부) 사람들이 브릭스를 불편하게 여기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는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무역 방식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는 11개국이 참가해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강하게 규탄했다.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불참했고,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 영장이 발부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영상으로 연설을 대신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모든 국가에는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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