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디지털 금’ 아니다? 비트코인, 금과 탈동조화 뚜렷…트럼프 관세 영향에 10만8000달러선 이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에 비트코인이 한때 10만8000달러선을 이탈했다.
'디지털 금'이라고도 불렸던 비트코인은 최근 실물 금과 탈동조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과 실물 금의 탈동조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 뉴욕 증시와 상관관계 높아져
위험자산 헷징 매력 하락 우려도

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때 10만7527.06달러에 거래되면서 10만80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점차 회복하면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24시간 전 대비 1.04% 내린 10만8005.83달러를 기록중이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우려에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세르비아, 태국 등 여러 국가들에게 보낸 관세 통보 서한을 공개했다.
세계 각국에 보편 관세 부과를 통보하면서 거시경제 리스크가 커진 영향에 비트코인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과 실물 금의 탈동조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반대로 비트코인은 뉴욕 증시와 같은 위험자산과 동조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의 헷징 수단으로서의 강점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금(CFD 기준)의 상관계수는 -0.58까지 떨어졌다.
상관계수는 -1과 1 사이에서 움직인다. 1이면 완벽한 양의 상관관계, -1이면 완벽한 음의 상관관계를 뜻한다.
즉 비트코인과 금은 최근 거의 서로 반대 움직임을 보였다는 의미다.
반면 비트코인과 뉴욕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S&P500지수는 0.89의 상관계수를 기록하면서 완벽한 양의 상관관계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렉 치폴라로 NYDIG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주류 금융 자산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중앙은행 정책, 지정학적 위기 등 주식 시장에 영향을 주는 변수에 동일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단 전체 유통량이 정해져 있고 탈중앙화 되어 있다는 점은 향후 시장 조건에 따라 비트코인이 다시 주류 금융 자산과 다른 흐름을 보이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8일 火(음력 6월 14일) - 매일경제
- “한국만 없어 항공모함”…해군, 야심 찬 계획 세웠다는데 - 매일경제
- “그날 점심 약속 다 취소하자”…더 뜨거운 놈이 온다, 8일 최고기온 무려 - 매일경제
- 친구가 車 보더니 “남편이 널 진짜 사랑하는구나”…그돈에 왜? 든든하니까 [최기성의 허브車]
- 한국서는 없어서 못 파는데 中시장선 벌써 짝퉁 판친다 - 매일경제
- “너도 나도 아파트만 찾으니”…올해 서울 빌라 고작 1800가구 준공 - 매일경제
- “대체 얼마나 귀엽길래”…반려묘 돌봐주면 전 재산 주겠다는 80대 노인 - 매일경제
- 지방 소멸시대? 평택·용인·화성은 걱정없다…이것이 ‘기업도시’의 힘 - 매일경제
- 캠핑 여아 27명 싸늘한 주검으로…홍수 사망자 104명, 美 텍사스 ‘발칵’ - 매일경제
-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한 한화, 이제는 대전 왕자 앞세워 50승 고지 선착 ‘정조준’…격차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