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전철 김해 신월역 내달 착공…역세권 개발 계획도 곧 윤곽

김용구 기자 2025. 7. 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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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 일대 발전을 촉진할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신설 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착공할 전망이다.

역세권 개발 사업의 경제성 여부와 그 청사진도 조만간 공개된다.

신월역이 들어서면 4㎞가량 떨어진 진례 시례지구 택지개발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역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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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요청에 446억 들여 역사 신축
2027년 준공·시운전 완료 계획
경제성 검토 후 99만㎡ 주변 개발

김해시 진례면 일대 발전을 촉진할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신설 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착공할 전망이다.

역세권 개발 사업의 경제성 여부와 그 청사진도 조만간 공개된다.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조감도.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지난 4일 입찰을 통해 해당 사업의 건축과 토목 등을 담당할 시공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2014년 6월부터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건설 중인 복선전철 구간에 대지면적 1만2499㎡, 연면적 1271㎡ 규모의 추가 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시 요청으로 진행되는 탓에 사업비 446억 원을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시는 2018년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 시행사인 스마트레일㈜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우선적으로 2020년 철도 궤도 부설 토대인 노반과 지하연결 통로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다음 달 착공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등과 함께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다.

공사 기간은 23개월로, 2027년 8월까지 준공과 시운전을 마칠 계획이다.

신월역이 들어서면 4㎞가량 떨어진 진례 시례지구 택지개발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6300세대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역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1억5900만 원을 들여 2023년 2월부터 ‘신월역 주변 개발 방안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최종 보고회가 오는 10일 열린다.

사업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시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한 민간투자 방식으로 99만7000㎡ 부지 개발에 나선다.

2032년 착공, 2036년 준공 예정으로, 계획안에는 3만3800㎡ 규모의 도예촌 부지도 포함한다.

전시·체험시설 등 인프라를 구심점으로 지역에 흩어져 있는 지역 도예인을 모으는 게 목표다. 김해는 ‘분청사기’의 고장으로 이름나 있다.

넘어야 할 산도 존재한다. 해당 부지 대부분이 그린벨트(GB)인 탓에 해제 철차가 필요하다.

앞서 지난해 지역 할당 총량제 적용을 피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을 노렸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사업 부지 면적을 기존 104만5025㎡에서 도지사가 해제 승인권을 갖는 100만㎡ 미만으로 줄여 총량 내에서 추진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박봉현 시 대중교통과장은 “전체 구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신월역 부분을 조기 완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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