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씨라이언7, 겨울 고속도로 400km 달린다…국내 사로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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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의 '씨라이언7'이 겨울철 저온 고속 환경에서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큰 폭으로 늘어난 인증 결과를 기록했다.
8일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BYD코리아의 전기 SUV 씨라이언7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98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BYD코리아는 씨라이언7을 오는 9~10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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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의 ‘씨라이언7’이 겨울철 저온 고속 환경에서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큰 폭으로 늘어난 인증 결과를 기록했다. 올해 9~10월 출시할 예정인 만큼 계절에 민감한 전기차 수요층을 공략할 지 관심이 모인다.
8일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BYD코리아의 전기 SUV 씨라이언7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98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도심에서는 422km, 고속 주행 시에는 368km까지 달릴 수 있다.
이번 인증이 주목받는 이유는 겨울철 고속 성능에서 다른 BYD 모델보다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씨라이언7의 저온 고속 주행거리는 400km로 상온 대비 32km 증가했다. 국내에 앞서 선보인 아토3와 씰의 상승 폭인 각각 24km, 9km와 비교하면 가장 큰 폭의 개선이다.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배터리 효율 저하와 히터 사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행거리가 20~30%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의 주행거리 개선은 신차의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계절적 우려를 반영해 설계 최적화를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충전 성능도 준수한 수준이다. 씨라이언7은 1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AWD 모델 기준 10%에서 80%까지 약 29분이 소요된다. 이는 기아 EV6 등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약 18분만에 80% 충전이 가능한 모델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LFP(리튬인산철) 기반 배터리 중에서는 상위권 충전 속도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능은 BYD가 자체 개발한 82.6kWh 용량의 블레이드 배터리 덕분이다. 정격용량은 150Ah에 달하며 이를 바탕으로 후륜 구동 방식의 싱글 모터는 최고출력 230kW(313마력) 동력을 낸다.
또 배터리를 차체와 통합한 ‘CTB(셀 투 바디)’ 구조가 적용돼 차량의 안전성과 공간 활용도 차체 강성까지 모두 끌어올렸다. 같은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는 아토3에는 이 CTB 구조가 적용되지 않았다.
BYD코리아는 씨라이언7을 오는 9~10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가격대는 40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출시된 소형 SUV 아토3는 3100만원대로 현재 판매 중이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BYD 아토3의 3월부터 6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1286대다. 중형 세단 씰은 4690만원부터로 책정돼 내달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박한나 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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