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래 詩 다시공방…박은선 시인 북토크

최남춘 기자 2025. 7. 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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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갈비뼈에 부는 청초한 바람'
퍼포먼스 곁들여…10일 오후5시
▲ 시집전문책방 '산아래 詩 다시공방' 박은선 시인 초청 북토크와 시낭송회 웹자보. /사진제공=산아래 詩 다시공방
수원시 팔달산 자락에 있는 시집전문책방 '산아래 詩 다시공방'이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5시, 박은선 시인을 초청해 '갈비뼈에 부는 청초한 바람'과 함께하는 북토크와 시낭송회를 연다.
▲ 박은선 시인이 지난 5월 15일 산아래 詩 화순 만연책방에서 한 시 퍼포몬스. /사진제공=산아래 詩 다시공방

박은선 시인은 대전 출신으로 한국문인협회, 현대시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바다의 달을 만나기 전', '바다만 아는 비밀', '삶 이외다 홍 이외다 청 이외다' 등이 있다. 시인과 뮤지션의 만남 '포트리룸' 싱글앨범 중 '뗏꾼의 노래', '홍매화' 작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은선 시인과 포트리룸 앨범에 참여한 배새롬·이재성 연주자는 여러 방송매체의 드라마 등에 삽입되는 OST의 작사·작곡·녹음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음악인이다.

특히 박은선 시인은 유튜브 '낭독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 시낭송과 낭독글을 올리고 있다.

이번 북토크는 일상의 결을 따라가는 시인의 내면 풍경을 섬세하게 직조해낸 네 번째 시집 '갈비뼈에 부는 청초한 바람'이 중심이다. 시와 에세이를 쓰는 작가의 속깊은 서정이 담겨져 읽는 사람의 감정과 처해 있는 상황이나 나이에 따라 공감하는 부분이 다르게 나타난다. 시인의 마음을 다 헤아려 보지는 못하더라도 감정과 느낌에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다. 시집에 묻어나는 삶의 잔결들을 시인과 함께 되새기며, 말로 전하지 못한 감정들을 시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선 시인의 섬세하고 깊은 감성의 문장을 독자들과 직접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박상봉·이복희 시인이 대담자로 나서 시인의 작품세계와 창작 배경을 풀어낸다.

또 관객들의 눈길을 홀리고 감성을 사로잡는 박은선 시인의 특별한 시 퍼포먼스와 함께 김예숙·문혜경·이명희·이복희·석주윤 등 시인과 독자의 시낭송이 이어진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저자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산아래 詩 다시공방' 전경. /사진제공=산아래 詩 다시공방

이번 행사는 '산아래서 詩누리기' 두 번째 순서로, 지난 5월 권지영 작가 북토크를 했다. 지난달에는 '동네방네 詩끌시끌 시화전'을 여는 등 시집전문책방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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