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폭염경보’…온열질환 주의 [특보]
[앵커]
폭염이 기세를 더하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으로 폭염 경보가 확대됐습니다.
부여와 세종, 대전 등에서 낮 기온이 36도를 넘어섰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예은 기자, 무더위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세종시 도심의 한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햇볕에 나온 지 10분 정도밖에 안 됐는데, 벌써 얼굴이 뜨겁고 땀이 많이 날 정도로 덥습니다.
평소 이곳 광장은 분수대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은 곳인데요.
하지만, 찜통더위 탓에 지금은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은 오늘(8일)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보다 26일이나 이릅니다.
지금까지 낮 기온은 부여 양화가 36.8도로 가장 높습니다.
세종 전의 36.6도, 대전과 아산 송악 36.1도 등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7월 초 기준,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건데요.
오늘부터 동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의 기온을 더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해가 진 뒤에도 기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폭염에 온열질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집계 결과 5월 중순부터 그제(6일)까지 대전에선 12명, 세종 4명, 충남 3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세종과 충남에는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낮 동안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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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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