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스타’ 김예지, 출산으로 당분간 총 놓는다…“은퇴는 아냐”

이무형 2025. 7. 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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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사격 권총 종목의 김예지가 출산 및 육아로 당분간 총과 태극마크를 내려놓습니다.

올림픽 이후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내려놓게 된 김예지는 "선수 은퇴 선언은 아니다"며 "국내외 대회 일정과 장기간 훈련이 잦아, 특히 여성 선수에게 육아와 선수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사격이라는 종목은 호흡이 긴 만큼, 충분히 시간을 갖고 다음 목표를 위해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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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예지 (제공 = ‘플필’)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사격 권총 종목의 김예지가 출산 및 육아로 당분간 총과 태극마크를 내려놓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김예지는 최근 같은 종목의 사격 선수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고, 지난달 아이도 출산했습니다.

김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사격 선수로서의 삶보다는 당분간 육아와 남편의 선수 생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예지는 올해 현재까지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3개 대회(대구광역시장배·IBK기업은행장배·회장기)에 모두 불참해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선발전 출전을 위한 자격 충족에 실패했습니다.

대한사격연맹은 올해 열리는 총 7번의 차기 국가대표 선발전 중, 최소 5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엽니다.

올림픽 이후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내려놓게 된 김예지는 "선수 은퇴 선언은 아니다"며 "국내외 대회 일정과 장기간 훈련이 잦아, 특히 여성 선수에게 육아와 선수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사격이라는 종목은 호흡이 긴 만큼, 충분히 시간을 갖고 다음 목표를 위해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예지는 지난해 5월 ISSF 사격 월드컵에서 25M 권총 세계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파리 올림픽에선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이름을 언급하며 실제로 테슬라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사격계 최고 스타로 주목받았습니다.

선수 생활과 광고, 화보 촬영 등을 병행하던 김예지는 지난해 11월, 돌연 소속팀 임실군청과의 계약을 종료한 뒤 개인 사정을 이유로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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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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