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1공구, 개발 계획 변경… 첨단산업클러스터 용지 확대

김명호 2025. 7. 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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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모습. /경인일보DB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현재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개발 계획을 변경해 첨단산업 시설 용지를 확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산업·연구시설용지 집적배치 ▲주거·학교용지 재배치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인천경제청은 11공구 남측에 산업·연구시설 용지를 집적화해 기존 약 99만㎡ 규모였던 산업시설용지를 132만㎡로 확대했다. 송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역할을 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추가용지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송도 11공구 내에 계획돼 있는 특별계획구역의 상업시설용지는 기존 21만㎡에서 16만㎡로 축소했다.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 하면서 상업시설 공실률이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 관련 부지를 축소했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개발계획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환경·교통영향평가, 경관심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연내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남은 매립지인 송도 11공구는 여의도 면적의 4.3배(6.92㎢) 규모로 현재 3단계로 나눠 매립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호 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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