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상대 또 안타쳤다' 이정후 4타수 1안타 1타점…샌프란시스코 3연승

김건일 기자 2025. 7. 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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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식 후 선발 명단에 돌아온 이정후가 안타에 타점까지 올렸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필라델피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좌완으로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하고 있는 수준급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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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하루 휴식 후 선발 명단에 돌아온 이정후가 안타에 타점까지 올렸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케이시 슈미트(2루수)-이정후(중견수)-루이스 마토스(우익수)-앤드류 베일리(포수)로 타선을 꾸렸다.

이정후는 최근 두 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9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그러자 밥 멜빈 감독은 6일 애슬래틱스와 경기에서 이정후에게 휴식을 줬다. 마토스를 이정후를 대신해 중견수로 기용했다.

이정후가 필라델피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좌완으로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하고 있는 수준급 투수다.

산체스는 포심 패스트볼 대신 싱커를 던진다. 이번 시즌 투구 비율이 싱커가 48%로 가장 많고, 체인지업이 35%, 슬라이더가 16%다. 싱커 평균 구속은 95.3마일이며, 최고 구속은 98.2마일에 이른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우완보다 좌완을 상대로 강했다. 우완 상대로 타율 0.240, OPS 0.683인데, 좌완 상대로 타율 0.253, OPS 0.773다.

▲ 8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헛스윙하는 이정후.

이정후는 2회 첫 타석부터 타점 기회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가 안타 2개와 볼넷으로 이정후 앞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정후는 볼 카운트 2-2에서 시속 86.2마일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에 앞서갔다. 무사 만루에서 이정후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루이스 마토스의 2루 땅볼에 3루 주자 채프먼이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1사 후 라파엘 데버스가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맷 채프먼이 2루타를 터뜨렸으나, 타구가 바운드 된 뒤 담장을 넘어가는 바람에 홈으로 달리던 데버스는 3루로 돌아갔다. 플로레스가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득점 없이 3회가 끝났다.

5회 필라델피아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 타자 브랜든 스탓이 2루타로 득점권에 나갔다. 브랜든 마쉬의 땅볼에 3루까지 간 스탓은 트레아 터너 타석에서 나온 폭투에 홈으로 들어왔다.

8회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득점 기회를 잡았다. 몸에 맞는 볼 2개와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케이시 슈미트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이정후의 야수 선택으로 1점을 추가로 냈다.

8회에 잡은 2점 리드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9회 실점하지 않고 3-1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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