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만나는 치유의 색, 박숙현 초대전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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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작가의 초대전 '쉼'이 오는 26일까지 영월제이큐브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독일로 떠난 작가가 자연 속에서 마주한 고요한 순간을 바탕으로 진정한 '쉼'의 의미를 색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자연의 풍경을 작업의 주요 주로 삼아온 박 작가는 전통 한지 위에 색점을 겹겹이 쌓아가는 방식으로 고유한 치유의 세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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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은 곧 치유”…‘잠시 멈춤’의 여유 전해

박숙현 작가의 초대전 ‘쉼’이 오는 26일까지 영월제이큐브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독일로 떠난 작가가 자연 속에서 마주한 고요한 순간을 바탕으로 진정한 ‘쉼’의 의미를 색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자연의 풍경을 작업의 주요 주로 삼아온 박 작가는 전통 한지 위에 색점을 겹겹이 쌓아가는 방식으로 고유한 치유의 세계를 구축한다.
그의 작업은 수많은 색과 소리로 가득찬 일상으로 인해 진정한 휴식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박 작가에게 쉼은 곧 ‘치유’로,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색으로 표현하고 비우고 쌓는 과정의 반복은 깊은 명상의 시간이 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치유의 작업물은 마치 숲속에 들어선 듯한 고요함을 전한다. 덧입힌 색의 질감과 한지 특유의 투명한 결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잠시 멈춤’의 여유를 전하며 삶의 내면을 비추는 흔적이자 치유를 향한 여정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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