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8번째 금강장사' 김기수, "보은만 오면 잘 풀리는 듯"…올해 목표는?

홍지수 2025. 7. 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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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개인 통산 여덟 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기수는 7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홍준호(증평군청)를 3-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지난 6월 단오 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올랐던 김기수는 올해 2관왕을 달성하고 보은에서만 세 차례(2022 보은, 2023 보은, 2025 보은)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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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7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홍준호(증평군청)를 3-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개인 통산 여덟 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기수는 7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홍준호(증평군청)를 3-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기수는 “보은에서 3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는데 보은만 오면 잘 풀리는 것 같다. 단오 대회에 이어 연달아 금강장사에 등극하게 돼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6월 단오 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올랐던 김기수는 올해 2관왕을 달성하고 보은에서만 세 차례(2022 보은, 2023 보은, 2025 보은)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김기수는 7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홍준호(증평군청)를 3-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 대한씨름협회

그는 “내가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씨름을 하자라고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면서 “임태혁 코치님이 지도를 하고 나서부터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 코치님 덕이 큰 것 같다. 스스로 믿지 못하고 작아지는 단점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코치님이 용기를 심어주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결승에서 신예 홍준호를 상대로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우승을 확정한 김기수. 첫판 앞무릎치기를 성공시켜 1-0으로 리드를 잡은 김기수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안다리와 밭다리로 홍준호를 쓰러뜨려 단숨에 승리를 매조졌다.

김기수는 “길지 않은 시즌이 남았는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그리고 금강장사 10회 타이틀을 채워보도록 하겠다”라고 올해 목표도 밝혔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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