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20년 만에 경사…"아나까나 심의 통과" [RE:스타]

이지은 2025. 7. 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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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가수 조혜련이 20년 만에 경사를 맞았다.

7일 조혜련은 개인 채널에 "20년 만에 심의 통과된 아나까나. 너무 기쁘다. 가사 외워야지 길쪽길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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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코미디언 겸 가수 조혜련이 20년 만에 경사를 맞았다.

7일 조혜련은 개인 채널에 "20년 만에 심의 통과된 아나까나. 너무 기쁘다. 가사 외워야지 길쪽길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조혜련이 2005년 발매한 곡 '아나까나'의 가사지가 담겼다. '아나까나'는 발매 당시, 수준 미달을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재심의도 요청했으나 가사 저속으로 재탈락했다.

그러나 2025년, 드디어 20년 만에 KBS 심의를 통과했다. 다만 방송 기준에 맞추기 위해 일부 가사가 변경됐다.

원래 가사 중 '디스코다'는 '디스코하우'로, '유 길쭉길쭉'은 '유 길쪽길쪽', '아유 웬일로'는 '아뉴 웬일로', '우드 스모크'는 '누드 스모크'로 수정됐다.

바뀐 가사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둔 조혜련은 "KBS 심의 가사, 우와 너무 어색하다. 그런데 이대로 해야 한 대"라고 바뀐 가사를 열심히 외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진짜 축하드려요", "축하합니다", "노래 들을 때마다 존경스럽다. 두서없는 가사를 다 외우시는 게", "어색하지만 축하드립니다", "헬스하다가 텐션 떨어지면 듣는 노래", "드디어 전국노래자랑에서 아나까나를 부를 수 있는 건가요"라며 20년 만에 심의에 통과한 조혜련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조혜련은 1999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2살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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