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집 상견례, 격 떨어져 파혼男 “개뿔도 없고 빌린 돈만 가득” 분노(보살)[결정적장면]

이슬기 2025. 7. 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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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자립심이 고민인 동생이 찾아왔다.

7월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살 형이 있다. 돈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 저도 도와주고 부모님도 도와주고 그랬는데. 형이 좀 자립심을 기르고 안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한다"라는 사연자가 찾아왔다.

사연자는 사진 영상을 전공했던 형이 자퇴를 하고 일을 하러 서울로 가고나서부터 돈을 빌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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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엔 이슬기 기자]

형의 자립심이 고민인 동생이 찾아왔다.

7월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살 형이 있다. 돈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 저도 도와주고 부모님도 도와주고 그랬는데. 형이 좀 자립심을 기르고 안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한다"라는 사연자가 찾아왔다.

사연자는 사진 영상을 전공했던 형이 자퇴를 하고 일을 하러 서울로 가고나서부터 돈을 빌렸다고 했다. 처음에는 보험료를 내기 위한 2백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늘었고, 그동안 총 2400만 원의 돈을 빌려갔다. 부모님은 1억에서 2억에 달하는 돈을 준 것으로 추정됐다.

서장훈 이수근이 형의 근황을 묻자, 사연자는 "사고 출동 에이전트로 일하면서 렌터카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했다. 차량 구입 비용은 고스란히 빚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개인회생을 신청해 힘들게 지내는 중"이라 했다.

결혼 여부는 미혼. 사연자는 "상견례까지 잡았는데 전 여자친구가 상견례 장소를 삼겹살 집으로 잡자 그래서. 격 떨어진다고 결혼이 파투가 났다고"라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회생 절차 밟고 개뿔도 없는데? 정신 차려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뿐만 아니라 사연자는 신부전이 와서 투석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회사도 다니지 못했다. 무급으로 악기를 배워서 악기판매점을 인수했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져서 지원도 없고 해서 작년에 폐업을 했다. 이후에 면접으로 노력해서 정수기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했다.

심지어 사연자는 투석 혈관 수술 중 손가락 두 마디 정도를 절단하는 일도 겪었고, 현재는 의수를 착용하고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도리를 다 했다고 말을 건네면서 "네 몸을 네가 잘 관리하는데 더 신경을 쓰고 돈을 쓰란 이야기다. 이제 그건 그 사람의 인생"이라 했다. 또 사연자의 형에게는 "착한 동생이 병 때문에 이렇게 힘든 삶을 살지 않나. 제발 동생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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