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UAM 비행 중에도 끊김 없는 6G 초공간통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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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지상망·위성망을 통합하는 6G(6세대 이동통신) 초공간 통신 기술을 시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G 통신 기술로 비행 중인 UAM이 끊김 없는 통신 연결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은 "6G 시대에는 지상과 하늘의 경계를 허물고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진정한 '초공간 통신'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번 시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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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지상망·위성망을 통합하는 6G(6세대 이동통신) 초공간 통신 기술을 시연했다. 도시 사이를 비행하는 차세대 이동수단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서 끊김 없이 실시간 통신 연결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G 통신 기술로 비행 중인 UAM이 끊김 없는 통신 연결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연은 지상 기지국과 위성 기지국, 통합 단말, 6G 코어로 구성된 테스트베드를 통해 이뤄졌다. 핵심은 상황에 따라 지상과 위성 신호를 자동으로 선택해 통신 안정성을 높이는 '듀얼 스티어링' 기술이다.

연구팀은 지난달 5일 열린 ETRI 컨퍼런스 2025 전시장에서 애니메이션과 테스트베드 장비를 연동해 지상-UAM과 위성-UAM 간 무선 통신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통해 마치 UAM에 탑승한 듯한 시점으로 6G 서비스 체험도 가능하다. 향후 기술 상용화 시 몰입감 높은 체험이 기대된다.
ETRI는 시연된 기술과 관련해 현재까지 SCI급 논문 14편과 국내외 특허 48건 등을 출원하는 등 6G 초공간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 선도에 집중하고 있다.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은 "6G 시대에는 지상과 하늘의 경계를 허물고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진정한 '초공간 통신'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번 시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문식 ETRI 위성통신연구본부장은 "5G(5세대 이동통신)까지는 지상과 위성망이 분리되어 있었지만 6G는 둘을 완전히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며 "민·군·산·학·연의 긴밀한 협업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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