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바캉스 시즌 무용축제...제주국제무용제 16일 개막

제주방송 신동원 2025. 7. 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캉스 시즌 펼쳐지는 무용축제 '제3회 제주국제무용제(JIDANCE) 2025'가 오는 16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피서객들을 위한 야외 공연은 물론, 제주 토속 음악을 재해석한 국내외 무용수들의 몸짓을 볼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캉스 시즌 펼쳐지는 무용축제 '제3회 제주국제무용제(JIDANCE) 2025'가 오는 16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피서객들을 위한 야외 공연은 물론, 제주 토속 음악을 재해석한 국내외 무용수들의 몸짓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도 열려 의미를 더합니다.

사단법인 제주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제주아트센터와 BeIN;(비인) 극장, 자구리문화예술공원 등에서 올해 제주국제무용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일본, 스페인, 타이완, 라오스, 부르키나파소, 미국, 한국 등 9개국 90명의 무용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 제주의 전통 음악을 재해석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집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 참가 단체 중 일부를 공모로 선정해 보다 다양한 색깔의 무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선 제주를 찾은 피서객들이 무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오는 19일 표선해수욕장에선 라이브 연주에 맞춰 해외 무용가들이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춤 공연 '길 위의 춤'을 볼 수 있고, 25일 자구리문화예술공연에서도 국내외 무용가들이 참여하는 야외 무용 공연이 열립니다.

장광열 무용제조직위 이사는 "제주국제무용제는 국내 20개 국제무용제 중 맨 마지막에 생긴 가장 젊은 무용제로 유일하게 7월에 열린다.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공연이 알려지면 공연의 배경이 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도 홍보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8일) 올해 제주국제무용제에 대해 설명하는 장광열 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 (사진, 신동원 기자)


국내외 무용가들이 제주의 토속 음악을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조직위는 매 축제마다 칠머리당굿이나 해녀 노래 등 제주 토속 음악을 편곡해 새 작품을 선보이는데, 이번엔 공모로 선정된 미국 국적의 무용수가 참여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무대는 오는 16일 저녁 비인 극장에서 열리는 전야제 공연 '제주토속음악이 춤과 만나면'에서 마련됩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공연도 열립니다. 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공연 스페셜 갈라(Special Gala)에선 시각 장애인을 초청해 무용 음성 해설사가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무대상황, 공연 분위기를 섬세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외에도 무용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제주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공연 관람료는 1~2만 원이고, 세부 공연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jidan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