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특검, ‘VIP격노설’ 관련 尹정부 안보실 김태효 11일 조사

이영실 기자 2025. 7. 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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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팀이 'VIP격노설' 관련해 김계환 전 사령관에 이어 11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핵심 인사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8일 특검 브리핑에서 "VIP 격노설과 관련해 2023년 7월 31일 회의 관련자를 수사할 예정으로, 당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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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회의 관여 가능성…피의자 신분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연합뉴스


순직해병 특검팀이 ‘VIP격노설’ 관련해 김계환 전 사령관에 이어 11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핵심 인사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8일 특검 브리핑에서 “VIP 격노설과 관련해 2023년 7월 31일 회의 관련자를 수사할 예정으로, 당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특검보는 “회의 이후 대통령실 개입이 이뤄진 정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차장은 수사 방해·외압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요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 출석해 조사 받는다.

VIP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대통령실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며 ‘격노’해, 수사 결과를 경창이첩 보류시키고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꾸게 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국가안보실 등 외교안보 분야 참모들의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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