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다가온다…소비쿠폰 최대 수혜는 bhc 치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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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15만~45만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다.
치킨 업계에선 초복(7월20일) 등 복날이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겹쳐 많은 사람들이 치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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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경기 부양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된다. 1차로 우선 15만~45만원을 지급하며,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난민 인정자도 받을 수 있으며 대형마트, 명품관, 배달앱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사진은 7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 내 지역화폐 결제 가능 매장의 모습. 2025.07.0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oneytoday/20250708143703922xwuo.jpg)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15만~45만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다. 치킨 업계에선 초복(7월20일) 등 복날이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겹쳐 많은 사람들이 치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종은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약국, 의원, 교습소, 학원 등인데 프랜차이즈 업체는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예컨대 스타벅스나 올리브영처럼 본사가 100% 직영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는 사용할 수 없고 치킨 가맹점처럼 가맹 점주가 운영하는 가게 등에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복날'과 맞물려 BBQ(가맹점 2200여개)와 bhc(가맹점 2300여개), 교촌치킨(가맹점 1300여개) 등 가맹점이 많은 치킨 업체들이 이번 소비쿠폰 최대 수혜 업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초복은 오는 20일이고 중복은 이달 30일, 말복은 8월9일이다.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시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치킨을 사먹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매년 복날 전후엔 각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가장 바쁘다. 치킨 업체들도 이때엔 각종 할인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복날이 있는 7월 중순부터 8월초가 대한민국 치킨 가게들이 가장 바쁜 시기다"며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시기가 복날과 비슷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치킨 가맹점들이 많은 혜택을 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비쿠폰 1차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다. 지급액은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저소득층과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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