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MIL전 4타수 무안타 2K 침묵…야마모토 0.2이닝 강판, 다저스 충격의 4연패

김건일 기자 2025. 7. 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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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안타 없이 침묵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무너지면서 대패했다.

김혜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선발투수 야마모토가 1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어렵게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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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김혜성의 팀 내 비중이 커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안타 없이 침묵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무너지면서 대패했다.

김혜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51에서 0.337로 낮아졌다.

2회 2사 후 마이클 콘포토가 2루타로 김혜성 앞 득점권을 만들었다. 김혜성은 볼 카운트 2-0에서 시속 96.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방망이에 맞혔지만 뻗지 못하고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다음 타석은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의 구위에 밀려 모두 아웃됐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볼 카운트 0-2에서 하이 패스트볼에 헛방망이를 휘둘렀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좌완 애런 애쉬비를 상대로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98.5마일 싱커를 지켜봤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잡혔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선발투수 야마모토가 1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어렵게 경기했다. 야마모토가 1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건 미국은 물론 일본 프로야구를 통틀어서도 드문 경기다. 다저네이션 노아 캄라스는 "야마모토 커리어 최악의 선발 등판"이라고 지적했다.

▲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1회를 버티지 못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연합뉴스/AP

야마모토는 1회 2사 1, 2루에서 앤드류 본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유격수 무키 베츠의 실책으로 1회를 끝내지 못하고 2점을 추가로 내줬다.

다저스 타선이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에게 꽁꽁 묶인 사이 밀워키가 5회 2점을 추가로 냈다. 2사 만루에서 브라이스 튜랑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7회 밀워키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바뀐 투수 앤서니 반다를 상대로 무사 1루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점수 차이가 9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2이닝 동안 다저스가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다저스는 8회 1득점으로 영패를 면하는 것으로 체면 치레를 했다.

다저스는 휴스턴과 3연전을 모두 내주고 이번 밀워키 원정에 나섰다.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모두 내준 건 무려 17년 만이었다.

8일 선발 등판하는 클레이튼 커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커쇼는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는 동시에 메이저리그 통산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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