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10월 착공…2028년 상반기 오픈
"지역랜드마크이자 글로벌 쇼핑몰로 건설"

광주 북구 임동 옛 일신·전남방직 터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오는 10월에 착공돼 오는 2027년 12월 완공 후 2028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은 8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 측에서 강기정 시장과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 양보근 신활력총괄관이, 현대백화점 측에서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와 나원중 더현대 광주 대표이사, 송영훈 현대백화점 영업본부 수석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11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 를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9월 시공사 선정에 이어 10월 착공을 예정대로 추진해 광주 최초이면서 최대의 복합쇼핑몰을 건설하겠다고 착공 계획과 준공 로드맵을 밝혔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3만2천364.16㎡에 건축면적 1만9천308.41㎡, 지상8층,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진다.
강기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속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한 끝에 절차를 8개월이나 앞당기게 됐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차별받고 피해를 받을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광주는 이를 극복하고 이들에게도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오늘 기분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도 "작년 5월 22일 이 자리에서 '더현대 광주'의 콘셉트와 설계의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소개해드린 기억이 나는데 불과 1년 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며 "광주 최초이면서 최대의 복합쇼핑몰,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더현대광주'는 2022년 복합쇼핑몰 가이드라인 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2월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같은해 12월 건축경관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 6월18일 건축허가를 취득했다.
/박재일·김성빈 기자 jip@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