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트럼프 서한’에 “中 전승절 불참 공식화하고 속히 트럼프 만나라…방송악법보다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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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공개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월 1일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 부과' 서한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대외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미국의 경고장은 발송됐고 데드라인을 향한 초시계가 돌기 시작했다"며 "대통령실은 중국 전승절 불참을 조속히 공식화하길 바란다. 트럼프 대통령과 담판 지을 한미 정상회담, 관세 협상에 역량과 힘을 집중하라. 그것이 방송악법보다 더 시급하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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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파견이 아니라 신속한 한미정상회담 중요”
“中전승절 불참 선언해야…불필요한 오해시 대외리스크”
![송언석(가운데)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dt/20250708111905087gofw.jpg)
국민의힘은 8일 공개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월 1일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 부과’ 서한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대외 정책을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후에 한 달 지났는데 매우 안타깝다”면서 “남은 20여일 동안 정부가 25% 관세 뒤집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미국을 포함해 14개국에 정부 특사단을 파견키로 한 것과 관련, “특사단 파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신속한 한미정상회담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신뢰를 구축하며 관세 협상을 주도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협상 테이블에 앉을 미국에 이재명 정부가 보낸 시그널은 대북 확성기는 끄고, 한미회담은 오리무중이고, 중국 전승절 참석은 검토한다는 입장”이라며 “자주파 국정원장에 반미 이력 총리, 대북 송금 사건 변호인이 국정원 핵심 보직으로 영입됐다. 국제사회에 불필요한 오해가 쌓이면 대외 리스크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경고장은 발송됐고 데드라인을 향한 초시계가 돌기 시작했다”며 “대통령실은 중국 전승절 불참을 조속히 공식화하길 바란다. 트럼프 대통령과 담판 지을 한미 정상회담, 관세 협상에 역량과 힘을 집중하라. 그것이 방송악법보다 더 시급하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 김건 의원은 “8월 1일까지 남은 유예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국익에 기반한 호혜적 합의를 도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 정희용 의원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규탄 결의안에 기권한 7명의 국회의원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생존 문제를 외면했다. 무책임한 침묵”이라며 “기권한 의원들은 국민 앞에 그 이유를 밝히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규탄 결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은 여야가 사안의 심각성을 공유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이 사안을 사실상 방관한 채 중국 전승절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이것이 이 대통령이 말하는 실용 외교냐”고 따졌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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