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파트 공사장서 베트남 국적 노동자 숨진 채 발견…온열질환 추정
이봉한 기자 2025. 7. 8. 10:59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노동자가 쓰러져 숨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등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4분께 산동읍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A(2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곧바로 경찰에 인계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0.2도로 측정됐으며, 이날 구미의 낮 최고기온은 38.3도까지 치솟았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