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에 실망한 트럼프, 우크라 무기지원 중단 1주 만에 "더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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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통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지난달 미국의 이란 공격 후 국방부에 군수품 비축량 검토를 지시했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단을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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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미사일과 포탄 등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1주일 만의 입장 전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만찬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보낼 것이다. 우리는 그래야 한다"며 "우크라이나는 자신을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지금 매우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제공할 무기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주로 방어용 무기"라고 답했다.
앞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일부 무기의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을 시작했다. 이달 1일에는 백악관이 관련 보도를 확인하며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일에는 숀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와 본토 방어를 우선시할 것이고, 이를 인도·태평양으로의 전략적 전환과 연결 지을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등에 배치한 무기의 중국 견제용 재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가 고속 탄도미사일 요격에 활용했던 패트리어트 방공 미사일이 공급 중단 무기 목록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후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평화 협상을 중재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직후 기자들에게 "솔직히 말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공격을) 멈추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통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지난달 미국의 이란 공격 후 국방부에 군수품 비축량 검토를 지시했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단을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미 국방부는 무기 비축량을 검토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무기가 다른 곳에서 긴급히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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