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이혼 후 전남편 아이 임신했다 “시험관 시술, 상대방 동의 안해”

김보영 2025. 7. 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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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밝혔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들을 미리 방지하고자 먼저 말씀드린다"며 전 남편과의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8년 첫째 아이를 낳은 이후 시험관 배아 폐기를 앞두고 최대 보관기간인 5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마지막으로 이식을 결정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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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밝혔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들을 미리 방지하고자 먼저 말씀드린다”며 전 남편과의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업 사업가인 조모씨와 결혼해 2018년 득남했으나, 올해 초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8년 전,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정윤이를 가졌을 때 저는 결혼 전이었고,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다”며 “그때의 저는 지금보다 어렸고, 아주 많이 부족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윤이를 지켜볼 때마다, 잠시라도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낸 시간들을 오랜 시간 후회하고 자책했다”며 “만약 또다시 제게 생명이 찾아온다면, 절대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며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2018년 첫째 아이를 낳은 이후 시험관 배아 폐기를 앞두고 최대 보관기간인 5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마지막으로 이식을 결정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다. 해당 작품은 이미 촬영이 완료된 사전제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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