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방산 4대 강국 위해 ‘육성 컨트롤타워’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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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방위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정부가 주최하는 첫 번째 방위산업의 날"이라며 "방위산업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으로 삼겠다. 방산 4대 강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방산 육성 컨트롤타워' 신설을 검토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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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원 K-2 전차 수출…경제 새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방위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육성 컨트롤타워’ 신설 검토를 지시하며 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6.25 전쟁 당시에는 탱크 한 대도 없던 대한민국이 75년 만에 세계 10위 방산 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최근에는 폴란드와 9조 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 산업은 경제의 새 성장 동력이자 우리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이기도 하다”면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 해외 판로 확대 등의 범 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산 및 수출 진흥 전략 회의 정례화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에서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잇따른 화재 사건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서도 안전 대책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동 안전 대책도 2중 3중 확인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최근에 부모들이 일터에 나간 사이에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곧 방학철인 만큼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태”라고 했다. 이어 “관계부처들은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포함해 어린이 안전 대책 전반을 서둘러서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여야의 민생 공약 협의체 구성 관련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그는 “여야 민생 공약 협의체 구성이 되고 있는 모양”이라면서 “우리가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정을 운영하는 이유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국회와 정부, 여당과 야당은 서로 서 있는 지점은 달라도 국민의 더 나은 삶이라고 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또 “민생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여야가 지혜를 모아주시길 요청드린다”면서 “정부도 힘을 모아야겠다. 각각의 부처 차원에서 여야의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어떤 것인지 잘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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