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만난 동아시아 음악'…시립국악단 '메콩강+실크로드’ 공연

송태섭 기자 2025. 7.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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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음악적 뿌리를 같이하는 동아시아의 전통악기와 민요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티베트와·베트남,몽골 등 우리 이웃 나라 연주자들이 출연해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그들의 민요를 들려준다.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동아시아 각 나라 음악은 국악과 유사한 듯 이색적인 매력이 있다. 결국 같은 뿌리를 공유하고 있는 형제의 음악이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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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우리나라와 음악적 뿌리를 같이하는 동아시아의 전통악기와 민요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대구시립국악단의 특별 기획공연 '메콩강+실크로드'이다. 이번 공연에는 티베트와·베트남,몽골 등 우리 이웃 나라 연주자들이 출연해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그들의 민요를 들려준다.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셀슨타르(깨어난 초원)'로 시작한다. 말 달리는 소리, 동물들이 뛰어노는 소리 등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속도감 있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몽골 민족의 기상을 느끼게 해준다. 이어지는 소금 협주곡 '파미르 고원의 수상곡'은 중국 신장에 위치한 파미르 고원의 드넓은 초원과 사막을 아름답게 그린 곡이다. 문형희 중앙대 교수가 협연한다.
카락 뺀빠'(티베트 )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티베트 연주자 '카락 뺀빠'는 협주곡 '덴기둑(그리워요)'을 들려준다. 이 곡은 티베트 전통민요 세 곡을 국악관현악 곡으로 편곡한 티베트 전통민요 협주곡이다. 또 몽골 연주자 '뭉크진'이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을 연주한다. 말 울음소리와 발굽 소리를 재현하는 독특한 기법이 특징인 마두금은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몽골인의 정체성을 잇는 전통악기이다. 베트남 연주자 '타오 바우'가 소박한 정감을 자아내는 단보우 협주곡 '회상'을 들려준다. 베트남 대표 악기 '단보우'는 단 한 개의 줄만으로 특유의 농음을 표현하는 매우 독특한 악기이다.
단보우 타오 바우 (베트남)
마지막 무대는 베트남 민요 '꺼이죽싱(아름다운 대나무)'과 '베오 닷 머이 초이(구름의 노래)'를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 단원으로 있는 김수연이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들려준다.
대구시립국악단 공연 장면.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동아시아 각 나라 음악은 국악과 유사한 듯 이색적인 매력이 있다. 결국 같은 뿌리를 공유하고 있는 형제의 음악이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석 1만원. 문의 : 053-430-7655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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