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책금융 한눈에' 2년 만에 하는데…서민금융 찾기는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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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인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계획을 밝혔던 '정책금융 한눈에 조회 플랫폼'인 가칭 '정책금융 알리오'가 이제야 본격 추진됩니다.
오늘(8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앞으로 6개월 동안 3억원을 들여 정부 금융지원 검색 서비스를 본격 구축해 기존에 있던 '중소벤처24' 웹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2023년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 일부 (자료=기획재정부)]
지난해 11월부터 중기벤처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 2개 기관 연계 정책금융 상품만 '중소벤처24' 웹에서 한눈에 조회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르면 오는 11월, 늦어도 12월부터 7개 기관의 정책금융 정보가 자동 연계됩니다.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지역신보·소상공인진흥공단·무역보험공사 등 7개 기관 정책금융 상품이 자동 연계돼, 모두 9개 기관 제공 금융을 통합 조회할 수 있습니다.

중기부 중심의 '중소벤처24' 웹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제공 중인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앱과 기능은 비슷한데, 조회되는 상품군이 다르다보니 찾는 대상마다 플폼을 구분해 찾아야 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잇다'는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통합 조회와 가입 연계 플랫폼으로,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체 운영자라면 '중소벤처24', 서민금융 상품이 필요하다면 '잇다'에서 정책금융을 찾아야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벤처24' 탑재 상품 확대가 골자인 이번 사업은 '정책금융 확대 기획반' 작품입니다. 여기에 기재부·중기부·산업부는 물론 금융위도 함께 했는데도 '잇다'와의 연계나 통합 조회 등은 구현되지 않습니다. 이렇다보니 정책금융 성격별로 앱을 분리해 '공급자' 중심의 행정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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