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 로티 워드 유럽여자투어 6타 차 우승 화제

이강래 2025. 7. 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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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유럽여자골프투어(LET) KPMG 아이리시여자오픈에서 쟁쟁한 프로 언니들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화제다.

워드는 7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킬데어 카운티 메이누스의 카튼 하우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로 2위인 LPGA투어 스타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을 6타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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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로티 워드. [사진=LET]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유럽여자골프투어(LET) KPMG 아이리시여자오픈에서 쟁쟁한 프로 언니들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화제다.

워드는 7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킬데어 카운티 메이누스의 카튼 하우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로 2위인 LPGA투어 스타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을 6타 차로 제쳤다.

워드는 지난 2022년 체코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야나 멜리코바 이후 3년 만에 유럽여자투어에서 아마추어 우승을 기록했다. 워드는 지난 해 오거스타 위민스 내셔널 아마추어에서 우승하는 등 아마 최강자로 군림해오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대회 첫 우승까지 거뒀다.

워드는 2. 3라운드에 이틀 연속 6타씩을 줄여 7타 차 리드 속에 여유있게 최종라운드를 치렀으며 큰 위기 없이 우승했다. 워드는 우승 인터부에서 “큰 점수 차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지만 훌륭한 추격자들이 있어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이번 우승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 마침내 우승해 너무 행복하다. 다음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까지 이런 흐름이 계속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플로리다 주립대에 재학중인 21세의 워드는 LPGA투어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를 이용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 제도는 미국 대학 골프 성적 우수자에게 투어 카드를 주는 PGA투어 제도를 본뜬 것이지만 대학생이 아니라도 대상이 된다는 게 다르다. 워드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20포인트를 획득하면 퀄리파잉 스쿨을 거치지 않고 LPGA투어에 입성할 수 있는데 현재 18포인트를 쌓았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마지막 날 4언더파를 추가해 최종 합계 12언더파 280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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