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광란의 스페인 축제 앞두고...벌거벗고 뒤엉킨 시민들 '몸엔 핏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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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유명한 축제 '산 페르민(San Fermin)'이 6일(현지시간) 9일간 이어질 축제의 막을 올렸다.
스페인 3대 축제 중 하나인 페르민 축제는 매년 7월에 열리는 행사로 '소몰이 행사(엔시에로·Encierro)'가 대표 이벤트다.
축제는 3세기 말 스페인 팜플로냐의 도시 수호성자였던 성 페르민을 기르기 위해 매년 7월 6일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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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을 위한 희생 멈춰야" 투우 반대 시위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스페인의 유명한 축제 '산 페르민(San Fermin)'이 6일(현지시간) 9일간 이어질 축제의 막을 올렸다.
스페인 3대 축제 중 하나인 페르민 축제는 매년 7월에 열리는 행사로 '소몰이 행사(엔시에로·Encierro)'가 대표 이벤트다.
엔시에로는 참가자들이 출발 지점에서 투우장까지의 약 850m를 질주하는 황소 무리를 피해 달리는 이벤트다.
축제는 3세기 말 스페인 팜플로냐의 도시 수호성자였던 성 페르민을 기르기 위해 매년 7월 6일에 열리고 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에 등장하여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페인의 대표 축제이다.
유로뉴스는 팜플로나 시청광장에만 1만4000명 이상이 모였으며, 팜플로나 거리 곳곳에서 2만5000명 이상이 축제 첫날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새하얀 상·하의에 붉은 띠를 두른 차림으로 전통을 이어갔다.
올해 축제에서는 "자유로운 팔레스타인 만세"라는 구호가 울려 퍼진 것이 눈길을 끌었다. 대량 학살에 맞서는 취지로 상징적인 전통을 팔레스타인 문제에 바치기로 한 이유이다.
팜플로나가 축제 분위기로 한껏 들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엔시에로와 투우 경기를 비판하는 동물권 운동가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동물 애호단체 회원들은 산 페르민 축제가 열리는 스페인 팜플로나시 광장에서 매년 잔혹한 투우 경기를 폐지하는 퍼포먼스 시위를 했다.
소몰이 행사에 동원된 소들은 결국 투우장에서 투우사의 칼에 죽음을 맞이 하기 때문에 동물 학대 논란이 있다.
동물 복지 협회는 소몰이를 "문화와 전통을 가장한 고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한다. 이들은 소몰이 행사에서 소들이 구타당하거나, 발로 차이는 것은 물론이며, 굴욕을 당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 중 술 또는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소몰이 행사에 참여해 끔찍한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오래된 축제의 전통과 현대의 가치가 조화롭게 유지될 방법을 찾아야 겠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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