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바다의 마지막 신호".. 감각 일깨우는 남방큰돌고래·해녀의 울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물음에 답하려는 자연 다큐멘터리가 오는 16일 관객들을 찾습니다.
제주 바다를 포함해 세계 해양 환경의 위기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작품,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 입니다. 씨그널:>
출연진에는 해녀 이유정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등장합니다.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 는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씨그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오래'와 제주 해녀 이유정 이야기 담아

"고래의 꼬리가 잘린 이유는 무엇일까?", "바다는 정말로 죽어가고 있을까?"
이 물음에 답하려는 자연 다큐멘터리가 오는 16일 관객들을 찾습니다.
제주 바다를 포함해 세계 해양 환경의 위기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작품,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입니다.
이 영화는 3,000여 명의 그린피스 후원자가 힘을 모은 작품으로 낚싯줄에 걸려 꼬리를 잃은 남방큰돌고래 '오래'와 제주 해녀 이유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2차 예고편에는 돌고래의 상처와 바다를 향한 해녀의 탄식, 해수 온도 상승으로 죽어가는 산호의 풍경이 담겨져 있습니다.

박정례 감독은 "감정으로 듣는 바다의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으며, 무감각해진 우리 자신에게 다시 '감각'을 일깨우는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출연진에는 해녀 이유정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등장합니다.
소리를 통해 바다의 언어를 해석하는 해양음향학자 미쉘 앙드레, 생존과 생명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어부들, 그리고 해수면 상승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인도네시아의 루시판까지. 이들은 모두 '지금 이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한편 제주 촬영 당시 제작진은 텀블러 지참, 드론 최소화 등 '자연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촬영'을 원칙으로 실천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