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점 12Reb’ 구민교, “제일 좋은 생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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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
성균관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앙대를 80-76으로 물리치고 결선 토너먼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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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앙대를 80-76으로 물리치고 결선 토너먼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MBC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68-80으로 져서 예선 탈락했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중앙대를 꺾었다. 기쁨 두 배다.
지난해 중앙대를 상대로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던 구민교는 이날 25점 12리바운드 3블록으로 펄펄 날아다녔다. 구민교가 공수에서 활약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연장에서 나온 고찬유의 블록이 백미였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구민교가 오늘(7일) 생일이라고 한다. 생일선물을 잘 받았다”며 웃은 뒤 “정말 경기를 잘 했다. 마지막에 체력에서 힘든데 끝까지 따라가서 블록을 했다. 마지막에 잘 해줬다”고 구민교를 칭찬했다.
구민교는 이날 승리한 뒤 “제일 좋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 경기 중반에는 처져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보시고 격려를 해주셨다. 고개를 숙이고 있었던 게 아쉽다”며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왔다. 제가 할 역할을 200%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경기를 돌아봤다.
연장에서 형인 구인교와 활약이 돋보였다. 구인교는 10점 중 6점을 연장에서 집중시켰다.
구민교는 “다른 선수들을 믿고 있지만, 형을 믿을 수 있고, 시너지 효과를 내서 기쁘다”고 했다.
구민교는 이번 대회에서 중앙대의 서지우에 이어 건국대의 프레디와 맞대결을 펼친다.
구민교는 “서지우도 골밑에서 위력적인 선수다. 다른 것보다 수비를 신경 쓰려고 했다”며 “두 선수보다 사이즈가 작다. 손질이 괜찮아서 잘 막으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라서 최대한 막으려고 한다”고 했다.
중앙대에는 성균관대 코치를 역임했던 윤호영 감독이 시즌 중 팀을 맡았다.
구민교는 “작년부터 중앙대를 제일 많이 만난다”며 “윤호영 감독님도 (중앙대로) 가셔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뛰었다”고 했다.
올해 대학농구리그 초반에는 부상 등으로 부진했던 구민교는 “공격도 뭘 해야할지 알고, 중심을 잡아줬어야 하는데 그런 게 안 나와서 위축되었다”며 “감독님께서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라고 하신다. 이상백배를 다녀온 뒤 몸싸움이 좋아져서 컨디션 좋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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