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국힘, 혁신으론 안 돼… 문닫고 새집 지어야"

임한별 기자 2025. 7. 8.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의 쇄신을 이끈 원조 소장파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친정인 국민의힘을 향해 재건축을 권했다.

남 전 지사는 지난 7일 오후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밖에서 보니까 국민의힘은 문 닫을 에너지도 없는 것 같다"며 "(혁신보다는) 국민의힘을 무너뜨리고 재건축이 맞다. 그래야 새로운 싹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의 쇄신을 이끈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8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재건축을 권했다. 사진은 2018년 5월21일 당시 남경필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제35대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머니투데이와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과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의 쇄신을 이끈 원조 소장파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친정인 국민의힘을 향해 재건축을 권했다.

남 전 지사는 지난 7일 오후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밖에서 보니까 국민의힘은 문 닫을 에너지도 없는 것 같다"며 "(혁신보다는) 국민의힘을 무너뜨리고 재건축이 맞다. 그래야 새로운 싹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 전 지사는 인터뷰에서 "10여년 전 경기지사 시절 만났던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솔직히 대통령까지 할 줄은 몰랐는데 (대통령) 가시더라"며 "지금까지는 (국정운영을) 잘하시는 것 같다"고 후한 평가를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국회의원, 도지사 시절에는 대통령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남 전 지사는 "2018년 제35대 경기지사 선거에서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뒤 2019년 3월29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이 '다시 정치 해라' '당이 어려우니 해라'며 권했다"고 전했다. 남 전 지사는 "(그때마다) '제 입장은 정치 안 한다'였으며 '정치와 완전 절연했다'라고 말하고 선을 그엇다"고 밝혔다.

1998년 정계에 입문한 남 전 지사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 5선 국회의원과 제34대 경기지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에서 이사장 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앞서 남 전 지사는 '국민의힘에서 정계은퇴를 권하고 싶은 정치인이 있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