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한 살 더 먹고 펄펄' 성균관대 구민교가 밝힌 승리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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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중앙대와) 제일 많이 만났고, 많이 졌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왔고, 내가 할 역할을 200% 해내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성균관대 전력분석원이었던) 윤호영 감독님께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도 싶었다" 성균관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이하 MBC배) A조 예선에서 중앙대를 80-76으로 꺾었다.
이에 구민교는 "작년부터 제일 많이 만났고, 많이 졌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왔고, 내가 할 역할을 200% 해내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성균관대 전력분석원이었던) 윤호영 감독님께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도 싶었다"라며 전투력 상승의 원인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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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중앙대와) 제일 많이 만났고, 많이 졌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왔고, 내가 할 역할을 200% 해내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성균관대 전력분석원이었던) 윤호영 감독님께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도 싶었다"
성균관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이하 MBC배) A조 예선에서 중앙대를 80-76으로 꺾었다.
40분으로는 승부를 가릴 수 없었다. 성균관대는 한때 17점 차까지 뒤처졌지만, 끝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 승기를 잡아냈다.
승리의 중심에는 구민교(196cm, F)가 섰다. 구민교는 43분 41초를 소화하면서 3점슛 1개를 포함해 25점 12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후반에만 16점을 집중시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앞장섰고, 연장에서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정적인 블록슛으로 승리의 공도 세웠다.
김상준 감독도 "오늘 생일이라고 한다. 생일 선물을 잘 받은 것 같다(웃음). 마지막에 체력적으로 힘든데도 끝까지 따라가서 블록슛을 해줬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을 찾은 구민교는 "제일 좋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 전반에 뒤처진 상황에서 감독님께서 격려해주셨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 팀원들에게도 부진하고 고개 숙인 모습을 보여줘서 아쉽다"며 활짝 웃진 못했다.
중앙대 서지우(200cm, C)와의 매치업에 관해선 "골밑에서 위력적인 선수라 수비에서 신경 쓰려고 했다. 후반엔 잘됐지만, 전반엔 그러지 못하면서 두 자리 점수 차로 벌어지는 원인 제공을 한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돌아봤다.
연장에서 친형인 구인교(194cm, F)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이야기엔 "다른 선수들도 다 믿고 있지만, 아무래도 코트에서 형을 제일 믿을 수 있긴 하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대학리그 개막전에 이어 이날도 혈투를 벌인 성균관대와 중앙대. 이에 구민교는 "작년부터 제일 많이 만났고, 많이 졌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왔고, 내가 할 역할을 200% 해내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성균관대 전력분석원이었던) 윤호영 감독님께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도 싶었다"라며 전투력 상승의 원인을 짚었다.
현재 컨디션에 관한 질문엔 "시즌 초반엔 부상도 있었고, 공격도 뭘 해야 할지 찾지 못했다. 팀의 중심을 잡아야 했는데, 위축되는 경향도 있었다. 감독님께서 플레이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올라올 수 있었다. 이상백배에 다녀오면서 몸싸움도 좋아졌고, 지금은 컨디션이 아주 괜찮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구민교는 "두 선수(중앙대 서지우, 건국대 프레디)에 비하면 신장이 작다. 그래도 센스와 손질이 좋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막아낼 수 있고, 열심히 하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층 성장할 자신을 예고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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